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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화분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화분의 이름을 들어서는 이 화분과 저 화분이 무슨 차이가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도자기 화분과 옹기 화분의 차이점을 판단하실 수 있으신가요?
시각적으로 어떤 것인지는 알 수 있지만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고 계신 분은 적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이런 화분의 종류에 관해 개인적으로 몇가지 분류를 나누어 자세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많은 화분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분은 플라스틱 화분과 토기 화분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실내,외의 정원을 가꿀 수 있고, 비교적 초보자가 실패할 위험도 적기때문에 많이들 구매하시는데요,
플라스틱 화분의 경우 가볍고 저렴하며, 잘 파손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열의 전도가 높아, 여름 등 햇볕이 강한 시기에 외부에 놔둘 경우에는 흙의 온도가 매우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기 화분 (혹은 토분 , 테라코타)은 흙으로 빚은 화분을 700~900℃에서 한번 구워낸 화분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플라스틱 화분처럼 가격이 저렴하고, 통기성이 좋은 장점이 있으나 깨지기 쉽고 크기에 따라 매우 무거운 화분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다육이 화분으로 널리 사용되며, 작은 토기 화분 여러개를 구입해 인테리어 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도자기 화분은 꽤나 포괄적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토기 화분 (테라코타) 역시 도자기 화분의 큰 범주에 속하는데요,
토기 화분 이외에도 옹기 화분 및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유리 느낌의 도자기’인 도자기 화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간단히 비교를 하자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유리 느낌의 도자기’인 도자기 화분은 유약을 발라 1200℃ 이상에서 구운 화분을 말합니다.
반면 옹기 화분은 잿물로 만든 유약을 입혀 구워낸 화분인데요, 각각의 재조 방법에 따른 차이가 있습니다.
도자기 화분은 색상이나 모양 등 남들과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화분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성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만, 통기성이 나쁘고 플라스틱 화분에 비해 비교적 높은 가격이 단점이 입니다.
통기성이 나쁘다는 말은 흙의 건조가 느리기 때문에 습기가 찰 수 있어, 꽃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인테리어용 도자기 화분을 선택할 경우에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품종을 선택하거나, 조화를 장식해 인테리어를 많이 합니다.
공원이나 동사무소 등 다양한 공공 장소에서 흔히 접할수 있는게 이 나무 화분입니다.
나무 화분은 나무의 질감이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에 매우 따뜻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할 수 있고, 네츄럴 (자연)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어 매우
나무 화분은 통기성이 좋고,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식물과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는 반면, 흙을 그대로 넣으면 부패하기 쉽기때문에 어느새 화분이 썩거나 손상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이런 나무 화분에 식물을 기르실 경우에는 화분과 흙이 직접 맞닿지 않도록 화분 커버를 사용해, 그 안에다가 흙을 두는것이 필요합니다.
나무 화분의 경우에는 꼭 화분 커버를 사용하시거나 위에서 소개한 플라스틱 화분에 모종을 심은 후, 나무 화분 안에 넣는것이 좋습니다.
인테리어 화분에 관하여 개인의 취미 생활과 더불어 인테리어의 일종으로서 화분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